사회복지유공자 표창 59명 받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0 인천사회복지대회'가 지난 22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행사 안내와 축사, 복지 현장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영상 상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영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은 국민훈장 1명, 보건복지부장관상 6명 및 3개 단체, 인천광역시장상 26명 및 7개 단체,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9명, 인천광역시교육감상 3명,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4명 등으로 총 5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병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장(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37년을 한결같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해 사회복지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 가족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인사 드리게 돼 매우 아쉽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복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면서 지역복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