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네이버TV·유튜브서 진행
게스트에 이동진·스텔라장·이기호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 첫 공연이 시작된다. 경기아트센터는 24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꺅!tv'에서 '토크 콘서트 : 9월의 랑데북'을 무관중 생중계한다.

'9월의 랑데북'은 B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영화당',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 등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친숙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와 재치있는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뮤지션 스텔라장과 1999년 '현대문학'에 등단한 이후 다수의 소설을 집필하며 주요 문학상을 받아온 이기호 작가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세 명의 출연진은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온 공간에 관한 책 또는 영화를 한 작품씩 선정, 각자의 해석과 개인적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윤광준 작가의 '내가 사랑한 공간들', 이기호 작가와 가수 스텔라장은 각각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와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선택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