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공연예술단체 자립기반 강화와 용인시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를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주예술단체 모집 대상은 50인 이상의 클래식 전문 관현악단으로,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있는 설립연한 3년 이상의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 공연 관련 비전문 단체(동호회 등), 순수예술활동이 아닌 학교·종교·친교기관 등의 소속 또는 운영단체, 공연법 위반 경력이 있는 자가 소속된 단체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예술단체 운영계획 및 조직역량 등 1차 서류적격심사에서 심사위원 평균 점수 60점 이상으로 선발된 단체는 2차 PT·인터뷰 심사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및 전문성을 평가하여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상주예술단체는 사무공간 및 연습실 무상제공을 지원받고 재단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2021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재단과 협업해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방문접수(재단 예술단운영팀)로만 진행되며, 기타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72.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