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2094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4개 학과 2094명(정원외 452명 포함)으로 총 선발 인원 2263명(정원외 포함) 중 92.5%에 해당한다.

정원 내는 일반형 81명, 일반고 특별전형 1293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153명, 특기자 특별전형 25명, 대학 자체(사회배려자와 지역배려자) 90명 등 1642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235명, 기회균형선발 99명, 순수외국인 118명 등 452명을 모집한다.

간호·보건계열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70%, 출석 10%, 면접 20%가 반영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1학기∼3학년 1학기 지원학과의 반영 교과목 성적으로 산출되며, 출석은 무단결석(미인정)만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9월23∼10월13일이다. 면접은 전국대학 최초로 도입한 AI 면접으로 10월15∼2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AI 면접 응시는 개인 PC로 면접 기간 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10월30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1월13일 발표한다.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졸업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대학 중 3년 연속(2017∼2019년)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경복대는 2021년 5월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