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2분쯤 신장동 두산 위브파크 1층 셀프빨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하남시청과 하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셀프빨래방 건조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1층 입점 점포 상인들과 고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9대와 구급차 1대, 소방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15분쯤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홈플러스 경기하남점은 이날 휴무일이어서 피해를 줄 일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