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에서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태풍, 집중호우 등 국가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임원과 부서장의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을 모금했으며, 경기지역은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이천과 안성지역에 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박현철 여주이천지사장은 “전례 없는 연속적인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계층을 돕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