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와 마일2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개통된다.

이 도로는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마일2리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길이 1.0㎞, 폭 8.0~9.0m로 확·포장했다.

지난 7월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8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도로는 협소한 폭원과 불량한 선형으로 차량과 농기계 등이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도로환경이 개선돼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2년까지 지역 내 8개 노선 약 16㎞의 농어촌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교통편익 증대와 농촌생활환경 개선, 농촌 지역 소득 개발 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촌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민 숙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