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총리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22일 국무회의 이후 총리실 민정실 직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정 총리는 지난주 A국장과 접촉하지 않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지난주 A국장을 만난 적이 없고, 16일 이후 접촉한 적이 없어 밀접접촉자가 아니라는 통보를 방역 당국에서 들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한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 일정을 취소했으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