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원관, 협약기초 등 70편 구성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국민들에게 생물다양성 협약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국제 동향정보를 알기 쉽게 알리고, 전문가·학생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영상과 소식 전자우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자원관은 생물다양성 협약 대응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을 펼쳐왔다.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법학, 생물학, 국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석·박사가 직접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상물과 전자우편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제작물은 일반 국민들에겐 다소 생소한 생물다양성 협약의 기초 개념부터 산업계 적용까지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전문지식과 지구촌 동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과 소식 전자우편으로 전달해준다. 유튜브 영상은 총 70편이며 생물다양성 협약에 대한 설명, 중요성, 협약의 구성과 이행체계,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이익공유 등 생물다양성 현안에 대해 만화영화 기법의 5분 안팎 동영상 64편과 특집기획 6편으로 구성돼 있다. 소식 전자우편에는 생물다양성 협약, 생물다양성 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의 동향은 물론 국제회의 일정, 생물다양성 채용정보 등을 담아낸 정기 전자우편이 매주 2차례 발송되며 국제 현안을 다루는 특집 전자우편은 매월 한 차례 발송된다.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주요 용어를 알려주는 카드뉴스도 매월 두 차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