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곡초는 코로나19 인한 전면원격수업과 3분의 1 등교 수업 진행에 따라 온라인수업과 대면 수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수업만 진행되는 날은 가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쌍방향 수업을 준비해 실행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ZOOM)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을 직접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아침 인사와 학습안내 등을 통해 새로운 혼합 러닝을 실천하고 있다.

또 EBS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은 지속해서 병행해 ZOOM 활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유선전화와 문자메시지, 학교 앱 등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수업만을 통해 이뤄지기 힘들었던 부분을 해결하면서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학습에 대한 질의 및 교우관계 등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학교는 이를 위해 교사 연수를 먼저 실시했으며, 학교에 각종 회의와 연수 등을 ZOOM을 활용해 교사들이 친숙해지도록 했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교원 강좌를 통해 온라인수업과 쌍방향 수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이 학생 수업에 잘 반영돼 높은 효과를 내고 있다.

박성실 교장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은 학생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통해 교수학습의 질과 안정적인 교수 학습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