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화·실내공연도 중지

4명 초과 집합 금지 10월1일까지 연장

 

▲ 홍콩 디즈니랜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 디즈니랜드가 오는 25일 두달 만에 재개장한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입장객 수와 개장 일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실내 공연은 중지된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코로나19로 올초 문을 닫았다가 6월에 재개장했으나, 3차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하자 지난 7월15일부터 문을 닫았다.

한편 홍콩 정부는 이날 4명 초과 집합금지 등 일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0월1일 국경절까지 한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