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전문식견 가진 누구나

인천문화재단이 선임직 비상임 이사에 대한 공개 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인천일보 7월31일자 15면>

재단은 21일부터 10월8일까지 이사 11명에 대해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사 10명과 근로자 이사 1명이며, 재단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문화예술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근로자 이사는 인천문화재단에 1년 이상 재직하거나 인천문화재단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직원이면 응모 가능하다.

인천문화재단 이사는 이사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후보자가 결정된다. 재단 이사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로 이사 후보자 추천명단을 2배수로 작성하고 인천시장에게 제출한다. 이후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사로 선임되면 재단의 예산, 사업계획, 규정 제·개정, 임원의 임면에 관한 사항 등 재단의 업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onde@ifac.or.kr)과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방문신청은 받지 않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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