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2만4717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3009명(10.9%)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1만2534명(50.7%), 여자 지원자는 1만2183명(49.3%)이다. 또 재학생은 1만8261명(73.9%), 졸업생은 5768명(23.3%), 검정고시자는 688명(2.8%)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624명, 여자는 1385명이 각각 줄었고 재학생은 2456명, 졸업생은 580명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검정고시자는 27명이 늘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은 2만4598명(99.5%), 수학 영역은 2만3639명(95.6%), 영어 영역은 2만4505명(99.1%)이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만3555명(54.8%), 과학탐구 1만198명(41.3%), 직업탐구 269명(1.1%)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3123명(12.6%)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3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2월23일에 교부할 예정이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