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및 관리, 근로자 대상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력 개발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정부지원 사업 대상 선정 시 우대 및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는다.

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채용을 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18년 블라인드 채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약학과제도 및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직무능력 개발제도를 통한 전문 인력 육성 등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얻었다.

정동선 공사 사장은 “능력 중심 채용과 교육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성과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고 시민에게 저비용으로 수준 높은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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