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불안해하며 동을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9월부터 주 2회 업무 종료 후 직원들이 청사 방역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동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열 체크, 코 위까지 마스크 쓰기, 대기 시 거리 두기 등 철저한 안내와 실천으로 청사 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함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자칫 불감증에 빠져 해이해질 수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셀프방역으로 동을 찾는 주민들이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