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이었던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이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로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선정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포함됨으로써 국비 5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의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국가발전균형특별회계에 포함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성수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로써 당초 계획대로 2021년 9월 착공이 가능하게 된 이 센터가 완공되면 시민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공간이 확보되며, 보육 여건 개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임 의원은 “많은 노력 끝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21대 총선 당시 시민께 드린 약속이었는데,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더 많은 문화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해 오포 신현문화복합체육센터 및 곤지암 만선문화복지센터를 생활SOC복합화사업에 포함한 바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