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키로 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임용된 김대정 제2부시장의 임기가 오는 11월7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를 충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신임 제2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하며 시민안전, 도시계획, 주택, 교통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학력∙경력∙자격증∙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8일까지 용인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을 검정한 후 10월26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관련 문의는 시 인사관리과 인사팀(031-324-2113)으로 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