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도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전체 예산의 41.3%가 집중 지원된다.
23일 환경부가 낸 「99 상수원 보호구역안 주민지원사업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안길포장, 유기농법,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 등에 국고보조금과 출연금 등 모두 2백6억원이 배정돼 작년의 1백83억원보다 1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이 포함된 경기도에 85억원이 배당돼 전체의 41.3%를 차지했다.
특히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특별대책지역인 광주군에는 농로포장 등 68개 사업에 41억원이 집중 지원되고 남양주시에는 유기질 퇴비공급 등 20개 사업에 28억원, 양평군에는 비닐하우스 시설 등 18개 사업에 1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chju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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