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에 '동산 노인복지관'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산 노인복지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니어클럽은 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작업장, 카페화랑, 은빛 세차, 맛사랑콩사랑 운영 등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등의 사업 35개를 펼쳐 1870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산 노인복지관은 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10개 사업을 통해 769명의 어르신에게 노노케어, 스쿨존 지킴이, 공원관리, 청춘 페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65개 사업을 추진, 402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0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