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찬우)은 17일 인천시 서구 심곡동 복지관에서 '우리 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찬우 복지관장을 비롯 윤기세 ㈜드림식자재마트 대표, 인천서구걷기협회 김인환 회장·신인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이 운영하는 우리 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수료생 34명이 최근 모금한 후원금 102만3000원과 식용유 선물세트 50상자, 라면 20상자 등을 기탁했다.

후원금과 물품은 서구 관내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이해도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민간 리더로 양성하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3기에 걸쳐 3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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