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경.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 4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스(MICE) 유치‧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 한국 대표 이색지역 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 Korea Unique Venue)’ 40선은 한국만의 차별화된 매력 제공 및 브랜딩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85개의 후보지 중 13개가 신규 베뉴로, 기존 30선 중 27개 베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내용은 세계적인 마이스(MICE) 전문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선정에 따라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베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부천영상문화단지의 개발로 관련 시설이 집적되어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