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받아 홍순옥 구의장 등 '추석 행복 꾸러미' 제작

 

인천시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2020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한 Hope·Together 신한 밀박스(meal box)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에서 후원한 생필품으로 추석 행복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정에 추석 전까지 전달하는 것이다.

지난 16일 꾸러미 제작을 위해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및 구의원 4명과 신한은행 부평구청 김진영 지점장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신한은행 부평구청점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증진을 위하여 탁구대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순옥 의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며 이번 물품 지원이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큰 기쁨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추석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기대응 운영 중인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25일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의 추석행사 및 물품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