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유해인자 노출 위험성이 있는 노동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은 교대 근무로 야간작업을 하는 노외주차장과 도덕산 캠핑장 근로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건강진단 결과 대상 근로자 전원이 업무수행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직원의 건강관리 및 복지를 위해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지정병원 및 보건대행업체, 공사 보건담당자와 검진결과를 지속 관리하며 사업장의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인사이동 및 채용 등으로 검진 대상자 발생 시 적기에 진단을 시행해 노동자의 보건관리 및 관련법 준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석 사장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직원의 건강을 확보해 광명시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