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등 제공

 

새 드라마에서 배우 김명민, 류혜영, 김범, 이정은이 만난다.

'로스쿨' 측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에 이들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로스쿨'은 국내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극이다.

김명민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는다. 독설을 내뱉는 화법으로 학생들에겐 '기피 1호' 교수로 통하며, 지독한 수업방식을 지닌 인물이다.

이정은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판사 출신 민법 교수이자 로스쿨 무료 법률자문 기관장 김은숙 역을 맡았다.

류혜영은 차상위계층 특별 전형 턱걸이로 로스쿨에 입학한 1학년 강솔 역을, 김범은 1학년 수석 한준휘 역을 각각 맡았다.

제작진은 "'로스쿨'은 국내 최초 로스쿨을 배경으로 한, 법정극과 캠퍼스극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일 드라마"라며 "신선한 소재가 선사하는 재미와 예비 법조인들의 감동적인 성장을 완벽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과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가 공동 제작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