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자활센터의 CU편의점 사업단이 이천시 자활기업 1호 '이천CU로데오'를 창업했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자활센터는 2017년 1월부터 이천YMCA가 지정위탁 받아 운영되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1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로 구성되는데 '이천씨유로데오'는 공동대표 2인과 직원 5인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맹현호, 최우경 공동대표는 “사장이 된다는 기쁨보다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종사자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보조해 자활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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