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듣는 북한소식] 재해복구건설에 집중하는 북한
[중국에서 듣는 북한소식] 재해복구건설에 집중하는 북한
  • 인천일보
  • 승인 2020.09.16 16:14
  • 수정 2020.09.16 16:14
  • 2020.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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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옥 인천광역시 인권위원

9월 9일은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이다. 9·9절로도 불리는 북한 '5대 명절' 중 하나로 원래 북한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각 지역별, 단체별 군중대회를 열고 충성 경쟁과 부국강병 건설을 다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성대한 행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9월 9일 중국 유력 언론매체인 신화사(新_社), 중국 청년보(中__年_)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2주년을 기념하여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하였다. 축전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인 우의는 양당과 양국 인민의 소중한 재부”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래 서로 지지하고 도우면서 두 나라 우의는 진일보 심화하였다”고 했다.

중국은 북한과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두 나라의 전통적인 우호합작관계를 발전시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함으로써 북한이 번영창성하고 인민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중국 언론매체인 계면신문(界面新_)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하였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축전에서 “북한은 국가 건설과 발전, 인민 생활 개선에서 아주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하에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믿는다”고 하였다.

중국 신문사(中_新_社), 중국 청년망(中__年_)은 8일 오전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노동당 제7기 중앙군사위원회 제6차 확대회의를 주최했다고 보도하였다. 회의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북한 동해안과 북부 내륙 지역의 재해복구건설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검덕지구의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것은 인민과 국가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국가경제의 중요한 명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이전에 피해를 입은 주택, 도로와 철도를 복구하고, 연말 이전에 모든 재해복구를 완성하기 희망하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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