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3년간 공급한 아파트에서 하자가 2만4000여건 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LH가 제출한 '주택유형별 하자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LH가 공급한 임대와 분양 주택에서 발생한 하자는 총 2만4117건에 달한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장기임대(국민·행복·영구)는 총 446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오배수, 도배, 타일 불량 등 순이다.
5·10년 임대는 총 1만297건의(타일·오배수·도배 불량 순)의 하자가 나왔다.
분양주택도 9358건의 하자가 발생했는데, 타일, 오배수, 도배 불량 등 순이었다.
또한 입주민의 누수 피해도 늘고 있다.
최근 5년간(2015년~작년) LH 임대 아파트에서 총 3180건의 누수 하자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