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의 기능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있을 것이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건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글로오아시스(glowoasis)가 미국에서 런칭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오아시스(glowoasis)는 비건 뷰티를 지향한다. 프로폴리스, 콜라겐, 스쿠알렌, 글리세린 등 화장품 원료로 흔히 사용되는 동물성 원료들까지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실험이 필요한 국가에는 제품을 수출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를 실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글로오아시스(glowoasis)에서 주요 원료로 채택한 것은 바로 ‘비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된배추(napa cabbage)에서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이용한다. 

글로오아시스(glowoasis)에 따르면 비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증진시키는데에 도움을 준다. 즉,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본연의 방어 능력을 키워 잦은 환경 변화에도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요즘처럼 대기 오염이 심하고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 등으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느끼기 쉬운 때에 필요한 제품이다.그 외에 유해 의심 성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로오아시스(glowoasis)는 비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리포솜 시스템을 구현하기도 했다. 착한 성분과 기능을 모두 잡은 글로오아시스(glowoasis)는 올해 10월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어 한국 소비자들과도 곧 만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