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각료 유임·아베 측근 중용…사실상 '아베 내각' 양상
아소 부총리·모테기 외무상 등 8명 유임…관방장관에 가토
파벌 안배 인사…경쟁한 기시다·이시바파 인사도 발탁
아소 부총리·모테기 외무상 등 8명 유임…관방장관에 가토
파벌 안배 인사…경쟁한 기시다·이시바파 인사도 발탁
집권 자민당 총재로 뽑힌 스가 전 관방장관이 16일 오후 열리는 임시국회 중·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제99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스가 신임 총리는 지명선거 후에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와 회담하고 새 내각의 각료 명단을 발표한다.
또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친임식을 치르고 새 내각을 정식으로 발족하게 된다.
이후에는 관저에서 첫 각의를 주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스가 내각에서도 유임하거나 아베 측근들이 요직에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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