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6일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가 시작됐다.

12월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이번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은 고등학교 재학생 40만9287명, 재수생 등 졸업생 7만8060명으로 총 48만7347명이다.

평가원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모의평가 영역별로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맞췄다.

또, 평가원에 따르면 영어의 경우 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 세부 내용을 묻는 연계 문항에서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해 출제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