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디엘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덴탈 및 KF94 마스크 2만4000개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이디엘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마스크 전문 생산기업이며 화장품 제조 및 판매도 하고 있다.

공봉규 대표는 “당사는 지금껏 성능이 우수한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듯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기부받은 마스크는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도록 적재적소에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