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주요시설 점검·현장 직원 격려할 듯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오는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5일 이 장관의 판문점 현장 방문 일정을 이같이 공지했다.

이 장관은 판문점 내 자유의 집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 지역을 살펴보고, 작년 10월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지금까지 중단된 판문점 견학 재개 준비상태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