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의원 대표 발의
안산시의회는 이경애(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가 우려되는 '고독사 위험자'를 그 위험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장이 고독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발생 위기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응 단계에 따른 정책을 시행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담았다. 이 안건은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
이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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