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주요업무계획 보고 실시

 

하남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김남근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주요 예산투자 사업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코로나19, 뉴딜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내년도 예산 편성사업을 점검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하남형 뉴딜 연계사업, 코로나19 대응사업, 하남형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 민선 7기 후반기 주요 정책 등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방향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36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지출 증가에 대비해 최대한 긴축하고 현명한 지출을 우선으로 사업을 편성해야 한다”며 “민선 7기 후반기 목표인 건강·교육·자족 도시 구현을 위해 불확실한 사업을 과감히 일몰하고 필요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