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시기 사람의 뇌는 태어난 이후로도 빠르게 성장하며 복잡하고 깊이 있는 사고능력을 갖추게 된다.


어린 시절의 적절한 자극은 뇌활동에도 영향을 줘 감정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며 어휘력 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시기 언어교육은 한 단어로 구성된 발음을 통해 부모와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되는 생후 8개월 무렵부터 준비하거나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아용 언어놀이 교재는 자연스러운 놀이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집중을 하도록 유도해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유아, 아동용 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 '휴먼톡톡'은 리워드 펀딩 사이트 '오픈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언어놀이 교재 '헬로바나'의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워드펀딩 프로젝트는 9월 1일부터 펀딩을 시작해 같은 달 22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28일부터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는 보다 낮은 공동구매 가격을 적용해 헬로바나를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바나'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동물형 캐릭터가 들어간 '바나펜'을 시작으로 스마트 펜 기능이 연동되는 전용 언어교재 포스터 6종과 144종류 영어단어카드 그 밖의 눌러서 소리가 나는 체감형 플래시 카드 놀이기구, 워드 북을 포함한다.


그동안 언어교육을 위한 유아학습 교재는 시각적으로 흥미를 끌 만한 책자나 카드 형식이나 두꺼운 책자에 손으로 눌러 소리가 나는 방식인 경우가 많았지만, 헬로바나는 한 손에 들고 자유롭게 가지고 놀면서 원어민 발음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단어 어휘를 들을 수 있도록 스마트 기능을 적용했다.


언어 선택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지원하며 향후 가정 내 스마트 TV와 연동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과 최대 10개 외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휴먼톡톡이 출시한 헬로바나는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상황에서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도구로 적절한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을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홈스쿨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