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미디어 조형물, 공공디자인 등 2개 분야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37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문화뉴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총 4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는 미디어 조형물·공공디자인 등 2개 분야이다. 인원은 각 팀당 18명 내외다.

선정된 작가팀은 인건비, 재료비 등을 지원받아 주민들과 하남시 스토리를 반영한 예술작업을 지역에서 펼치며 미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미술계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