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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프로그램이 여주 청년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8월에 시행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에 이어 9월에도 만18∼39세 이하 여주 청년을 대상으로 똑딱이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공예 20명, 어른도 그림책(독서) 20명, 처음 토익(취업/진로) 10명을 선정하는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만들기 키트 및 도서를 참가자가 수령 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여주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프로그램 제작 키트와 도서를 센터에서 배포하고 있으며, 수령을 위한 프로그램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 키트와 도서를 받은 한 참가자는 “실물 키트와 도서를 받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빨리 가죽지갑 제작과 독서 개별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 여주 청년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청년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고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