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는 지난 10일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필요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동순 본부장과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이 함께 태풍으로 넘어진 벼 이삭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현재 인천농협지역본부는 농업재해상황실을 운영하여, 관할 피해농가에 대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임동순 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연이은 태풍 피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