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희찬(24·RB 라이프치히)이 뛰는 경기를 집에서 볼 수 있다.
KBS는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중계권 계약을 통해 1TV·2TV 등 지상파 2개 채널과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는 황희찬 외에도 권창훈(26·SC 프라이부르크), 지동원(29·FSV 마인츠05) 등 우리 선수들이 활약한다.
KBS와 KBSN 스포츠는 특히 한국 선수 출전 경기를 집중적으로 중계한다.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 20일 밤 10시 20분엔 KBS1에서 황희찬, 지동원의 출전이 예상되는 라이프치히-마인츠 경기를, 26일 밤 10시 30분 KBS2에선 라이프치히-레버쿠젠 경기를 중계한다. 해설은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이 맡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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