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붙은 재난지원금 논의… 인천은 조용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을 선별 지급으로 정하면서 지자체 추가 대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인천시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 차원의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5000억… 재원 마련 골머리
올해 말 착공하는 제3연륙교의 손실보전금이 5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원 조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비는 투입하지 않겠다며, 관리권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골목상권 하반기 순익 ‘반토막’ 전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골목상권의 올 하반기 순익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경련은 상반기 순익은 32.9% 감소했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42%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 “지방채 발행 내부 논의 중”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정부의 부채율은 낮지만, 가계부채 비율이 높다”며 가계부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경기도, 최근 4년간 아파트 취득 법인 조사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최근 4년간 아파트를 취득한 법인에 대해 적정성에 대한 조사를 벌입니다. 조사 대상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아파트를 취득한 5800여 개 법인으로, 대출이자 등 취득 시 발생하는 간접비용 신고가 적절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고1 학생만 무상교육 못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이 고1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실상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 고1 학생만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805억 원의 재원이 필요하지만, 예산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