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추석 브랜드관'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추석 브랜드관'에는 화장품, 건강용품, 식품 등 모두 33개 회사 제품이 입점했으며 시는 행사 기간 품목별로 최대 60%의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우체국쇼핑 기획전→ 특별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추석 브랜드관으로 들어가면 된다.

기획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안양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