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이천시는 10일 장호원읍에 있는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 3명과 이용자 8명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센터 이용자 1명(음성군 16번 환자)이 지난 9일 충북 음성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종사자 36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나머지 25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센터를 폐쇄하고 확진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