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의 다른 차트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인지도를 분석하는 최신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다이너마이트'의 핫 100 1위 데뷔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2014년 시작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한 것은 통산 8번째다. 듀오 및 그룹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횟수고,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10번째로 많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내는 '소셜 50'에서는 165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52위)과 2018년 8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148위)가 '롱런'하고 있다.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싱글 세부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1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