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작곡부문)’의 접수를 오는 28일 마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작곡가 친일논란에 휩싸인 기존 경기도가(道歌) 사용을 중단하고, 도민 친화적인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1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 작사부문 공모전에서 총 1503건이 접수되는 등 경기도민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작곡부문을 진행하게 됐다.
작곡부문은 작사부문에서 선정된 최종 대상 후보 3작품을 소재로 하여 3분 내외의 곡(멜로디)을 접수받는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명 작곡가 윤일상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심사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 참여 오디션’을 비롯,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경기도민 점수 또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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