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오는 2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맹훈련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인천지역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해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구급 분야 출전 선수로는 권재희, 박혜림, 박정환, 변광일 등 4명이다.

구급 분야 종목은 1차 기본소생술, 2차 전문소생술로 나뉜다.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각 팀이 다양한 상황에서 기본소생술의 충실도 및 돌발 상황 대응 능력, 대원 및 지도의사 간 의사소통 등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추현만 서장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입상도 중요하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향상된 대원들의 능력을 동료들에게 전파해 서부소방서의 전체적인 구급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