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전 고양시장이 재확산 위기를 맞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방안을 담은 저서 ‘K-방역의 진짜 힘: 코로나 전쟁을 이겨내는 10가지 비결’을 출간했다.

최 전 시장은 이전에도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 등 적절한 시기에 도서를 출간한 적이 있어 이번 저서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코로나19 위기관리 리더십에 대한 심층 분석을 중심으로 세계 방역 전문가와 해외 선진 방역국가(대만·베트남·뉴질랜드 등)의 사례를 자세히 분석해 제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전쟁의 5가지 특징과 ‘글로벌 코로나 C세대’에 대한 최초 규정 등을 담았다. 이 밖에 취업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회생을 위한 방법과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인지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돼 있다.

특히 저서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결로 뉴노멀에 대한 도전,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추진, 집의 베이스 캠프화, 제2의 벤처혁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절박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최 전 시장은 “대학과 공직에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기관리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현장 경험한 바를 토대로 100년 만에 오는 인류의 대재앙 앞에서 의미 있는 실천을 하고 싶은 절박한 심정에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놨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 전사(戰士)로 활동하고자 하는 저자의 비장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정착방안’,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 ‘소명에서 도전으로’,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부자엄마 행복한 아빠 프로젝트’ 등을 출간했다.

한편, 최 전 시장은 현재 유튜브 ‘최성TV’ 대표와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서 ‘코로나19 & 위기관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