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0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야학이 오는 10월 8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 8일부터 ‘야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운영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야학’을 진행해왔다.

야학의 올해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의 문화기획’이다. 사상, 생태, 문명, 경제, 문화, 정보 등 각 분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문화예술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김종길(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고영직(문학평론가), 양원모(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 이광석(디지털의배신 저자), 차재근(포항문화재단 대표), 정태인(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총 6명의 전문가이다.

올해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유튜브‧줌)으로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