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고양 원마운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경훈 팀장,손진호 팀장,박호성 팀장,이미영 대표,석준호 대표이사, 이동원 대표, 랭구티비 장슬기, 박세정자문위원,백상훈이사,박형준프로,원준호팀장 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원마운트

 

고양 원마운트는 20여개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120팀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1인 콘텐츠 창작 MCN 기업인 램스튜디오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원마운트 석준호 대표, 램스튜디오 이동원 대표와 소속 유튜버 랭구티비, 하와이골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마운트가 운영 중인 쇼핑몰,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램스튜디오에 전속으로 계약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창작하고 발굴하게 된다.

원마운트는 앞으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핼러윈 파티, 크리에이터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홍보모델의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램스튜디오 관계자는 “원마운트가 하나의 무대이자 스튜디오라 생각하고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에게 콘텐츠를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원마운트에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준호 원마운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재미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으로 기업의 광고 범위를 확대하고 램스튜디오와 지속해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