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 기부문화 확산 및 오포읍 이웃돕기 후원 기탁에 따른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이번 감사패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평소 광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오포읍민과의 아름다운 나눔 동행에 함께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강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광주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복지사업의 신뢰성 향상 및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10회에 걸쳐 광주시에 18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선풍기, 이불, 마스크 등 10여종의 생필품)을 기탁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