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코스피도 4일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65포인트(2.11%) 내린 2,345.25다.
지수는 전장보다 63.22포인트(2.64%) 내린 2,332.68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694억원, 13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2천315억원을 순매수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동반 급락한 여파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1%), 나스닥 지수(-4.96%)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2.29%), NAVER(-2.51%), LG화학(-2.99%), 삼성바이오로직스(-1.54%) 등 대부분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94%), 보험(-2.57%), 운수창고(-2.53%), 운송장비(-2.50%), 비금속광물(-2.25%) 등을 비롯해 모든 업종이 약세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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